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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맥순환이 안 되면 통증을 부른다
정맥 통증. 시리고, 저리고, 쥐나는 원인 모를 통증이 계속된다면 신경, 근골격계 문제뿐만 아니라 정맥의 고장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심장에서 나온 혈액은 동맥을 따라 산소와 영양분을 전달하고 정맥을 따라 노폐물을 싣고 심장으로 돌아온다.
이때 정맥이 순환되지 않고 역류하면 통증을 일으킬 수 있고 이것을 ‘정맥 통증’이라고 부른다.
큰 정맥뿐만 아니라 1mm가 안 되는 작은 정맥 하나에서 문제가 생겨도 우리 몸에 다양한 통증을 일으킬 수 있다.
다양한 전신 통증을 불러올 수 있는 정맥 통증에 대해 알아본다.
* 하체 정맥 순환을 위한 바람개비 운동
– 걷기 동작
1. 바닥에 누운 후 폼롤러를 허리 벨트라인에 고정한다.
tip : 폼롤러가 없다면 수건을 말아 사용한다.
2. 두 다리를 들어 올려 무릎을 ㄱ자로 만든 후, 다리를 일직선으로 들어 올린다.
3. 몸 쪽으로 오는 다리는 발등을 꺾고 뒤에 있는 다리는 길게 펴준다.
tip : 힘들면 동작을 작게 하고 호흡은 동작을 바꿀 때 내쉰다. (4회씩 8회 반복한다.)
– 돌리기 동작
1. 발목을 모두 꺾는다.
2. 뒤꿈치로 큰 원을 그린다.
3. 가위자로 교차하여 원을 그린다.
tip : 다리를 쫙 편 후, 천천히 부드럽게 원을 만들어 준다.
– 접기 동작
1. 한쪽 다리 뒤꿈치에 반대쪽 발을 대고 밀어준다.
2. 5회 바운스 후 반대쪽 다리 교차한다.
* 상체 정맥 순환을 위헌 고양이 슬라이딩 운동
1. 바닥에 무릎을 대고 엎드려 두 손과 무릎을 어깨너비만큼 벌린다.
tip : 어깨 밑에 손목을 위치하고 골반 밑에는 무릎이 위치한다.
2. 오른쪽 팔을 앞으로 밀어 겨드랑이가 바닥에 닿을 정도로 내리고, 왼쪽 팔꿈치는 자연스럽게 구부린다.
3. 손바닥을 당기면서 꼬리뼈까지 둥글게 말아았다가 제자리로 돌아온다.
tip : 적응이 되면 리듬감 있게 10회 반복한다.
정맥순환장애는 몸속 혈관 약 40%를 차지하는 정맥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이다.
정맥 문제로 다리가 붓고 무겁게 느껴진다.
그런데 정맥순환장애를 혈액순환장애와 헛갈리는 경우가 많다.
정맥순환개선제 제품에 관해 설문조사 해 보니, 응답자 18%가 제품을 혈액순환개선제로 인식하고 있었다는 조사도 있다.
정맥순환장애와 혈액순환장애, 어떻게 다를까?
정맥순환장애는 정맥 혈관 문제로 혈액이 정상적으로 순환되지 않는 상태다.
정맥은 몸에 있는 혈액을 다시 심장으로 보내야 하기 때문에, 혈액 역류를 방지하는 판막이 있다. 그런데 정맥벽이 약해지면 판막이 제 기능을 못해 심장으로 혈액이 못 가 다리 쪽으로 흘러내려 고이게 된다. 정맥순환장애가 생기는 이유는 여러 가지다. 가족력, 당뇨병·고혈압 같은 만성질환, 비만, 임신, 폐경, 호르몬제 복용, 오래 서 있거나 앉아 있는 자세, 노화 등이다.
반면 혈액순환장애는 동맥 내부에 콜레스테롤 같은 지질(기름)이 쌓여 혈관이 좁아지고, 혈류량이 줄어든 상태다. 혈액 내부에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 양이 많아져 혈액이 끈적끈적해지거나, 혈압이 너무 높거나 낮아도 혈액순환장애가 생길 수 있다.
두 질환은 증상부터 다르다.
다리가 자주 ▲무겁고 ▲붓고 ▲저리며 ▲쥐가 나며 ▲다리 혈관이 튀어나와 있다면 정맥순환장애일 가능성이 크다.
이와 달리 가슴이나 목·어깨·팔·다리에 ▲압박감 ▲통증 ▲불쾌감이 있으며, 기억력이나 집중력이 떨어지고 어지럼증을 호소한다면 혈액순환장애를 의심해야 한다.
정맥순환장애를 방치하면 하지정맥류가 생길 수 있다.
하지정맥류가 진행되면 정맥이 늘어나면서 다리 혈관이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와보이며, 조금만 오래 서 있어도 다리가 아프다.
정맥순환장애는 정맥벽의 악화가 가장 큰 문제다.
의·약사와 상담해 이와 적합한 약물을 복용해야 하는데, 혈관벽을 튼튼하게 하고 강화시켜주는 정맥순환개선제 복용이 도움이 된다.
정맥순환장애를 찜질이나 마사지로만 관리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
증상은 잠시 호전되지만, 원인을 치료하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심한 하지정맥류로 발전했다면 정맥순환장애 관리 외에 시술·수술 등이 필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