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Point! 가장 피해야할 화장품 원료는 무엇일까요?
화장품 구매시 확인해야 할 유해성분은 27가지 입니다.
유해 화학성분으로는 에칠파라벤, 메칠파라벤, 프로필파라벤, 이소프로필파라벤, 디엠하이단토인, 메칠이소치아졸리논,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 디메치콘, 사이클로펜타실록산, 향료, 코카미도프로필베타인, 코카마이드디이에이, 코카마이드엠이에이, 티이에이-라우릴설페이트, 피이지, 세테아레스, 트리에탄올아민, 에틸헥실메톡신나메이트, 옥시벤존, 비에이치에이, 비에이치티, 트리클로산, 인공색소, 탈크, 벤조페논, 소듐라우릴설페이트(SLS), 소듐라우레스설페이트(SLES)
기초제품, 헤어제품, 메이크업 제품 등 화장품을 구매시 귀찮더라도 성분을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위의 이미지의 EWG SCORE는 숫자가 낮을 수록 안정한 성분임을 뜻합니다.
물론 연구 부족으로 인해 EWG 스코어의 형평성 문제도 제기되고 있지만, 그래도 될 수 있으면 숫자가 높은 성분이 들어간 제품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겠죠!
성분표를 볼 때 전성분 중에서 앞쪽에 위치한 성분일수록 많이 들어간거, 뒷쪽일수록 적게 들어간 성분입니다.
1-10번째에 들어간건 대체적으로 많이들어간거라고 여겨집니다.
성분표를 예를 들어보면 :
정제수, 에탄올, 글리세린, 부틸렌글라이콜, 피이지-60하이드로제네이티드캐스터오일, 카보시메칠키토산석신아마이드, 호스테일켈프가루, 알란토인, 디소듐이디티에이, 메칠파라벤, 청색1호, 적색227호, 트리스(테트라메칠하이드록시피페리디놀)시트레이트, 소듐벤조트라아졸릴부틸페놀설포네이트, 부테스-3, 트리부틸시트레이트, 향료
이런 화장품은 그냥 쓰레기통에 버리세요!
– 될수있으면 없는게 좋은 성분들
파라벤 종류는 현재 일본, 미국, 유럽쪽 화장품에 제일 많이 첨가 되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쪽은 파라벤의 위험성에 대해서 조금씩 일깨워가고 있는 중이라 무파라벤 제품들도 요즘 나오긴하지만 일본이나 유럽쪽은 아직 사용하는 중 인듯 합니다.
암 환자의 암에서 파라벤이 검출되었다고, 그 암덩어리에서 샴푸냄새가 제일 많이 난다고도 합니다. 거기에 호르몬 교란까지 하고 있으니 파라벤이 들어갔다면 사용하지 말고 대체제품을 구입하도록 하세요.
피이지 or PEG 라고 되어있는건 계면활성제인데 향, 방부제, 오일을 용해시키기 위해 들어갑니다.
매끈매끈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많은 양이 들어가게 됩니다.
화장품에 거의 다 들어가있다고 보면 될 정도 입니다.
피이지-40,60,100 이런식으로 있는데 숫자가 낮을수록 피부에 강하게 흡수될 확률이 높습니다.
피이지는 1,4-다이옥산, 에틸렌옥사이드라는 무시무시한 발암물질에 오염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피이지 안들어간 제품을 구하기 어렵지만, 순한 제품들 중에서 찾아보세요.
안들어가면 피부에 착 달라붙고 그런 느낌을 주지는 않아요.
그리고 인생템이라 불리우는 히트템들 몇몇도 첫줄부터 피이지 범벅인 기초제품들도 있습니다.
SLS·SLES(소듐라우릴설페이트·소듐라우레스설페이트)
잠재적으로 눈, 뇌, 간, 심장 같은데 침투할 확률이 높고 백내장 유발 가능성, 어린아이의 눈 성장에 방해가 될수가 있습니다.
향료
향 좋다고 무작정 인생템이라고 계속 쓰는 경우가 많겠지만, 그게 향료를 써서 향을 잡았느냐, 아니면 재료에서 나는 향이냐가 중요합니다.
향료가 맨 끝에 들어가 있으면 그나마 봐줄만 하지만 그보다 앞쪽에 위치해있다면 쓰지마세요!
향 좋다고 맹신하지 마세요. 향료는 EWG스코어 10에 해당하는 위험한 물질이니다.
인공색소는 메이크업제품에 들어가 있어서 그건 어쩔수 없을것 같아. 색은 내야하니까요.
그 대신에 다른 성분을 좀더 꼼꼼히 보고 좀 덜 위험한 성분이 들어간걸 고르는 것을 권장합니다.
그 중에 황색 4호가 쓰레기 중 쓰레기! 버리세요.
벤조페논-3, 벤조페논-5
는 변색방지제, 자외선차단 흡수제로 쓰이는데 내분비계 독성이 있을수 있습니다.
디메치콘은 헤어컨디셔너, 피부보호제 같은데 많이 들어가는 실리콘 성분이빈다.
알레르기를 유발할수 있고, 흡입하면 독성을 일으킬수가 있다고 합니다.
트리클로산은 데오드란트, 치약 등에 많이 들어갔었지만 요즘은 유해하다고 알려져서 많이 빠지고 있는 추세이기도 하구요.
탈크는 파운데이션, 팩트, 파우더, 베이비파우더, 생리대, 콘돔, 껌 등 에 들어가는 성분인데 문제는 석면이 들어가 있을수 있기 때문에 위험성이 있습니다.
옥시벤존은 유기자차 성분으로 많이 들어가는건데 유기자차보다는 무기자차인 선크림을 고르는게 좋습니다.
사이클로펜타실록산은 휘발성을 위해서 선크림에 많이 들어가있는데
내분비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것도 선크림이라면 대부분 다 들어가 있습니다.
– 크게 유해하지는 않으나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피부트러블이나 탈모등의 부작용을 유발하는 왠만하면 피해야 할 성분
사이클로펜타실록산, 페녹시에탄올, 메틸페닐폴리실록산, 사이클로메치콘, 폴리옥시에틸렌, 암모니아라우릴황산,
올레핀황산나트륨 c14-16, 코카미도프로필베타인, 폴리옥시에틸렌라우릴에텔황산나트륨, TEA-라우릴황산, 코카마이드DEA, 암모니아라우릴에텔황산, 디에탄올아민
어떤 씻는 제품 중에는 코카미도프로필베타인,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 메칠이소치아졸리논이 들어가 있는데, 코카미도프로필베타인은 코코넛에서 추출한 계면활성제이지만 알레르기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고,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 메칠이소치아졸리논은 가습기살균제 성분이기 때문에 사용을 금해야 합니다.
아토피, 민감성, 베이비, 주름개선 등에 효과적이라고 해놓은 화장품 중에 나쁜성분이 쫙 들어간건 얼굴에 독을 바르는거라 마찬가지입니다.
– 좋은 성분들이지만 주의해서 써야 할 성분들
라벤더, 티트리 오일은 2007년에 남자아가에게 호르몬교란을 시켜서 여유증을 유발한다는 문제가 제기 되어서 안쓰는게 좋다 라는 의견도 있고, 2012년에는 이 연구결과는 틀렸다는 주장도 나왔었습니다.
어느쪽이 확실한지는 모르지만, 만약 가족중에 사춘기가 지나지 않은 어린 남자 가족이 있다던가, 어린 남자아이들과 접촉할 경우가 생기는 직업을 가진 분들은 라벤더, 티트리오일은 피하는 것을 권합니다.
그 외에 시트러스계열 오일(오렌지, 귤, 자몽, 라임 등), 레티놀 성분도 트러블을 유발할수 있는 확률이 높고, 햇볕에 노출되면 광감성(멜라닌색소가 착색되는 현상)이 일어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이것들이 포함된것들을 아침에 바르고 외출하는 것은 피하고, 반드시 밤에 발라야 합니다.
스테아릭애씨드, 미리스틱애씨드, 팔미틱애씨드는 모공을 막을 확률이 높아서 바르는 제품으로 썼을 때 트러블 나기 쉽습니다.
씻는 제품에는 괜찮습니다.
미네랄오일이나 바세린에 들어가있는 페트롤리움 성분은 석유에서 추출한 것들인데 정말 제대로 정제되어있는지 모를경우가 많아서 진짜 찢어지고 갈라지고 그럴때만 가끔 바르는걸 추천합니다.
갈락토미세스는 SK2에도 들어있는 발효 성분인데 안맞으면 뒤집어질수 있으니 테스트해보고 구매하세요.
그리고 히알루론산 토너 중에서 트레할로스가 들어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 또한 발효 성분이라 안맞을수 있어서 테스트 해보고 구매할 것을 권장합니다.
위치하젤 성분도 안맞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하시고, 꼭 테스트해보고 구매하세요.
대체적으로 천연오일이나 발효성분이 안맞는 경우가 많습니다.
에탄올은 남성 기초제품들 (애프터쉐이브, 스킨, 로션, 올인원) 이나 청량감 좋은 물스킨에 많이 들어가있는데 피부에 자극이 될수 있어요.
온천수
온천수가 들어간것들 중에는 무방부제라고 하는 화장품들이 있는데, 애초에 물이라는게 썩을수 밖에 없는건데 방부제가 아예 안들어갔다는건 말이 안됩니다. 화장품 회사가 원료 회사에서 온천수를 사올땐 이미 방부처리가 되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말 방부처리도 안되어있는 온천수에, 다른 방부기능을 하는 성분까지 없다면 사용기한이 짧아야 합니다.
그래서 온천수를 사용한 화장품 중에 전성분에 방부제는 없을지라도 사용기한이 길다면 온천수에 방부처리가 되어있을 확률이 높으니 참고하세요.
스크럽 제품들도 설탕이나 미세플라스틱이 고르게 깎이지 않아서 각이 진 경우가 생길수 있습니다. 그 각이 피부에 미세하게 스크래치를 낼수도 있고,미세플라스틱은 환경오염에 막대한 영향을 끼칠수있으니 피부에나 환경에나 스크럽 제품은 사실 비추천입니다.
차라리 때처럼 밀리는 각질제거제를 사용하고 그래도 자극이 될 수 있으니 적당히 사용해야 합니다.
호호바 오일로 한번씩 마사지해서 각질을 녹여내는것도 좋습니다.
그 외에 발랐을때는 촉촉한데 나중에 속건조가 심하게 오는 화장품은 발랐을때 느낌 좋게 하기 위해서 이것저것 많이 첨가한게 많기 때문입니다.
속건조를 방지할수 있도록 성분 좋은 제품으로 물스킨으로 7스킨법, 콧물스킨 3스킨법 등을 하고 크림을 바르는걸 추천합니다.
화장품 다이어트도 필요합니다!
어차피 에센스나 로션 등 제형의 차이일 뿐 성분은 비슷하기 때문에 토너, 크림 사용으로 간편하게! 화장품 다이어트 권장합니다.
방부제 중에서 유해한 파라벤이나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 메칠이소치아졸리논 같은 성분, 디엠하이단토인을 대체 할 수 있는 ‘비교적’ 안전한 방부제는 어떤것들이 있는지 소개합니다.
1. 페녹시에탄올 : 파라벤보다는 덜 독합니다. 그래도 천연방부제 보다는 독하다는 단점은 있어요.
사용해도 나름 괜찮은 성분이기는 하지만 성분 표시 중에 맨아래쪽에 위치해야 안전합니다.
2. 1,2-헥산디올 : EWG 스코어가 1이라서 안전한 편이지만 역시 이것도 적게 들어가야 좋습니다.
3. 비타민E
4. 한방방부제 (나프리, 에코프리, 인디가드, 황금추출물 등)
5. 에코콘슈가보습제 (1.3-프로판디올)
결론적으로 해결책이 무엇일까요?
1. 전성분을 눈이 빠지도록 쳐다보고 성분이 좋은 화장품을 고릅니다.
2. 잘 맞는 인생템을 고를때는 유해성분이 안들어간게 제일 좋겠지만 유해성분이 들어가 있을지라도, 종류가 적고, 뒷쪽에 위치하고 있는것을 고릅니다.
성분 제일 끝쪽에 피이지, 페녹시에탄올, 향료 이 순서대로 되어있는거 정도는 봐줄만하지만, 그렇다고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그나마 이 중에서 페녹시에탄올 정도는 괜찬지만, 피이지, 파라벤, 향료가 정말 안좋습니다.
파라벤 들어간 것은 무조건 사용 안한다 생각하는 것이 좋아요. (조금만 들어갔어도 사용 안한다)
앞쪽에서 피이지 파티하고 있는 제품들도 걍 아웃! (뒷쪽에 그나마 하나정도 있는건 봐줄만하지만 추천하지는 않아요)
향료가 맨 끝에 있지 않는것도 아웃! (향료가 앞이나 중간에 있는거 정말 최악의 화장품입니다.)
3. 방부제나 점증제(이것도 방부효과가 있다.)가 전혀 안들어간 제품은 냉장고에 보관해서 최대한 3개월 안에 사용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4. 전성분을 표시하지 않을 경우에 소비자의 알 권리를 들어서 제조사에 전성분에 대한 정보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
5. 천연화장품이라도 안맞을 수 있으니, 화장품은 구매 전에 꼭 테스트해보고 구매하세요.
6. 유해 성분이 없는 제품을 구매했는데, 부족하다 싶으면 보습에 좋은 화장품 재료를 구매해 첨가해서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7. 돈도 많고 최대한 유해한 성분이 안들어가고 저자극인걸 쓰고 싶다면 초기 장비투자 후에 (비이커, 저울, 철로 만들어진 블렌더, 핫플레이트, 온도계, 계량스푼, 공병 등) 재료만 계속 사서 기초제품, 선크림, 클렌징바, 클렌징 제품 같은 DIY 화장품을 만들어 사용하는 것도 좋아요.
토너나 크림 재료 같은 경우는 정제수 (로즈워터 같은걸로 대체 가능), 글리세린, 세라마이드, 펩타이드, 나이아신아마이드, 부릴렌글라이콜, 히알루론산, 호호바 오일, 로즈힙 오일, 천연유화제, 천연방부제 같은 재료들이 들어가는데 많이 비싸지 않습니다.
DIY 화장품별 레시피는 각각 찾아보면 인터넷에 의외로 많이 나와 있습니다.
(일본 제품들이 많으니까 구매전에 원산지를 꼭 확인하세요. 국산과 미국산을 추천합니다.)
8. 화장품 다이어트를 합시다.
– 화장품 다이어트의 정석은 간단하게 물스킨, 오일 몇방울을 섞어서 공병에 만능기초를 만들어서 건조할때 마다 흔들어서 발라주고 뿌려주는 것!
화장품 다이어트를 하면 처음엔 당겨도 속건조가 점점 해결되기 시작하고 각질의 28일의 피부재생주기가 되살아나서 나중에는 괜찮아집니다.
– 그래도 조금은 더 바르고 싶다 하면 앞에서 말한 7스킨법, 3스킨법을 권장합니다. 이것도 피부 타입에 따라 추천합니다.
(클렌징 2번할 경우에는 7스킨법 및 닦토는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닦토: 물스킨으로 화장솜에 적셔서 얼굵 닦는 것을 말한다.)
– 진짜 극민감성 피부는 7스킨법, 3스킨법이 안맞을수 있기 때문에, 하더라도 세게 두들기지 마세요.
– 속까지 촉촉한 스킨에, 리치한 크림 이렇게 2번만 딱 발라도 됩니다. 로션과 에센스, 아이크림 같은건 생략 해도 충분합니다.
– 클렌징은 될수있으면 1번만! 그 대신에 폼클렌저나 비누 거품에 오일 한방울을 첨가해서 지우면 메이크업도 잘 지워지고 자극도 적습니다.
– 각질제거 빡세게 하면 피부 재생주기가 망가져서 비추천!
1주일~2주일에 한번만 해도 충분합니다.
때 밀리는 각질제거제를 사용하거나 호호바 오일 등 오일 제품으로 각질제거 마사지를 가끔만 하세요.
– 아무리 많아도 3제품 이상 바르지 않기를 권장합니다.
3제품 이상 바르게 되면 피부가 얇아지기 쉽고 민감해지기 쉬워서 좋지 않아요.
– 피부는 타고나는거라지만, 충분한 영양과 운동, 수면 등의 기초 관리 위에 올바른 세안습관과 성분 좋은 화장품을 사용한다면 피부개선 충분히 가능합니다.
성분표 보는 것이 어렵다면, 화해어플 또는 겟잇뷰티 추천 제품을 사용한는 것을 권장합니다.